동종진피를 이용한 상부 관절낭 재건술은 환자의 어깨관절을 보존하고 기능을 살려줄 수 있는 수술로 매우 고난도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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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의 건강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변의 네 개의 힘줄로 이루어져 있어, 자주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파열의 위험이 높습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혈류 공급이 제한되어 자가 재생이 어려워지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힘줄이 지방 조직으로 변성되거나 소실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노년층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을 때는 초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운동 범위에서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파열이 점차 커지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팔에 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염증이나 근육통으로 착각하여 치료를 미루곤 합니다. 이로 인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환자의 증상이나 기간에 따라 견관절의 상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광범위한 파열로 진행되거나 이미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재파열된 경우입니다. 이때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견관절의 운동 제한과 관절염이 동반되어 병원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노년층 환자들은 수술이나 마취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동종진피를 이용한 상부 관절낭 재건술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동종진피는 인체의 피부에서 얻은 콜라겐 성분으로 만들어진 조직으로, 변성되거나 소실된 힘줄 크기에 맞게 이식 후 봉합술을 시행합니다. 이 수술은 어깨 관절을 보존하고 기능을 살려줄 수 있는 매우 고난도 수술로, 관절경을 통해 좁은 시야를 이용해 넓은 부위를 재건해야 하기 때문에 섬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박준식 원장은 “동종진피를 이용한 상부 관절낭 재건술은 환자의 어깨관절을 보존하고 기능을 살려줄 수 있는 수술로 매우 고난도 수술이다. 사용되는 봉합사를 서로 얽히지 않게 작업하기 위해 매우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술은 통증 후 관절염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어깨 기능을 회복시키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에게도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어깨 관절염의 가속화를 유발하고 어깨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어깨 통증이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치료가 어깨의 기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깨 건강은 우리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