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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주상월상인대 손상 가이드: 손목 통증 3가지 증상과 재건술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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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이 시원한 실내 헬스장에서 운동을 즐기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운동을 하다 보면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바벨을 순간적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은 손목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손목 통증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주상월상인대 손상'입니다. 이 인대는 손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손상이 발생하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상월상인대는 손목의 주상골과 월상골을 연결하는 C자 모양의 작은 인대입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손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구조물로, 이 인대가 손상되면 손목의 불안정성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손목 뼈의 정상적인 정렬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손목 관절의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어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손목 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치료받지 않은 주상월상인대 파열입니다.



이러한 손상은 진단이 어렵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됩니다. 주상월상인대 파열은 X-ray 검사에서 정상 소견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단계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흔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가 Watson 검사라는 이학적 검사로, 주상월상인대의 흔들림, 딸깍 소리, 통증 유발, 뼈 사이의 비정상적인 움직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하며, 특히 1.5T MRI보다 해상도가 높은 3.0T MRI가 손상 확인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가장 정확한 방법은 관절경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부분적인 손상의 경우 손목 고정, 보조기 착용, 주사 치료, 물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프롤로 주사나 체외 충격파 치료를 통해 인대의 자연 치유를 돕고 있으며, 이러한 방법들은 손상 초기 단계에서 시행할수록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었거나 손목의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파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 관절 내시경을 통한 봉합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일정 기간 고정하고 이후 12주 이상의 재활 치료가 이어집니다. 파열된 지 시간이 지나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힘줄이나 인대를 이식하는 재건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손상이 너무 심해 봉합이나 재건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손목 뼈 일부를 제거하는 근위수근열절제술이나 부분 유합술을 고려합니다.



수술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강한 손목 신전이나 회전은 최대한 피해야 하며,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나 격렬한 스포츠 활동은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주상월상인대 손상은 이름조차 생소하고 증상이 단순 염좌와 비슷해 오랫동안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급성 파열 후 7일 이상이 지나면 직접적인 봉합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가 되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손목은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사용되는 만큼, 작은 외상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손목 통증이 지속되고 손목을 짚을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손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단순 염좌라고 방치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만이 건강한 손목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부 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손목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손목 통증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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