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관상동맥질환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에요.
주된 원인은 혈관 벽에 기름기가 쌓여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며,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이 위험 요인이에요.
대표적으로 협심증(일시적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증(지속적인 통증과 심근 손상)이 있으며, 때로는 증상 없이 진행되기도 해요.
심전도, 운동부하 검사, 심초음파, 관상동맥 조영술 등으로 진단하며, 조영술이 가장 정확해요.
약물치료, 관상동맥 중재술(스텐트 삽입 등), 관상동맥 우회 수술 등으로 치료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위험인자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본문

관상동맥질환, 심장 혈관이 좁아질 때 보내는 위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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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이란 무엇일까요?
우리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보내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는 중요한 펌프 역할을 해요. 이런 심장 자체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므로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한데요,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심장의 표면에 위치한 혈관인 관상동맥이에요.

관상동맥질환은 이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 근육의 일부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을 말한답니다. 대표적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포함해요.
· 협심증: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허혈 상태로, 약 5분 미만의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질병을 말해요.
· 심근경색증: 허혈 상태가 지속되어 심장 근육이 손상되고 죽는(괴사) 질병을 말한답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관상동맥질환의 주된 원인은 바로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이에요. 혈관은 원래 탄력이 있는 조직이지만, 일생을 통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같은 기름기 많은 물질들이 쌓여 점차 탄력을 잃고 딱딱해지며 좁아지는 동맥 경화가 진행된답니다. 마치 수도관에 녹이 슬어 좁아지는 것과 비슷해요.
이러러한 동맥경화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가족력,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위험인자들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어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관상동맥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흉통(가슴 통증)**이지만, 때로는 아무런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요. 병이 많이 진행하면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 곤란이 오거나, 심한 부정맥을 유발하여 심장이 갑자기 정지하기도 하는 심각한 병이랍니다.

협심증의 증상
· 가슴 통증: 주로 가슴을 가로질러 특히 앞가슴 뼈(흉골) 아래 부분에서 압박감, 무거움, 갑갑함 또는 통증 형태로 나타나요.
· 방사통: 종종 통증이 목, 턱, 팔(주로 왼쪽), 등, 심지어 치아로 퍼질 수도 있어요.
· 유발 요인: 보통 격렬한 운동,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이동할 때,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나 과식 후에 발생해요. 이는 좁아진 관상동맥을 통해 필요한 산소량이 부족하게 공급되기 때문이랍니다.
· 지속 시간: 증상은 보통 1~2분 정도로 짧고 5분 이내에 가라앉으며,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드물게 15분 동안 지속되기도 해요.
· 비전형적 증상: 일부 환자(약 15%)에서는 통증 없이 소화 불량, 가슴 쓰림, 허약감, 땀, 구토 등의 증상을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호소하기도 한답니다.

심근경색증의 증상
· 심근경색증의 증상은 협심증의 증상과 비슷하지만, 통증의 강도가 훨씬 높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 안정을 하거나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는 니트로글리세린(혀 밑에 넣는 약)을 사용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답니다.
· 심한 식은땀, 메스꺼움, 구토,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을 동반할 수 있어요.

어떻게 진단하고 검사할까요?
환자의 증상이나 검사 결과에 따라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면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해요.
· 심전도: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해요.
· 운동부하 검사: 러닝머신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전도 변화나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요.
· 심초음파: 심장의 구조와 기능, 심장 벽의 움직임 등을 평가하여 혈액 공급이 부족한 부위가 있는지 확인해요.
· 심근 핵의학 검사: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심장 근육의 혈류 상태와 손상 여부를 평가해요.
· 관상동맥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비침습적으로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 관상동맥 조영술: 직경이 가는 플라스틱 관을 손목이나 사타구니 혈관을 통해 삽입한 후,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투여하고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관상동맥의 형태나 혈관의 막힌 정도를 직접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랍니다. 필요한 경우 동시에 스텐트 삽입 등 치료까지 가능해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관상동맥질환의 치료는 크게 생활 양식의 변화와 함께 약물치료, 중재술, 그리고 외과적 수술 요법이 있어요. 목표는 심장 기능을 개선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며, 심근의 혈액 공급을 개선시키는 것이에요.

약물치료:
· 항혈소판제: 혈소판이 뭉쳐 혈전을 만드는 것을 억제하여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요 (예: 아스피린).
· 질산염 (니트로글리세린): 혈관을 확장시켜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협심증 발생 시 응급으로 사용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요. 협심증 환자는 니트로글리세린을 늘 지니고 다녀야 하며, 증상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해야 한답니다.
·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 칼슘길항제: 심장의 활동량을 줄여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키고 혈관을 확장하여 증상을 완화해요.
·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 (ACE 억제제): 혈압 조절과 함께 심장 보호 효과가 있어요.
·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등):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의 진행을 늦춰요.
중재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 풍선 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 부위에 풍선을 넣어 넓힌 후,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스텐트'라는 작은 그물망을 삽입하는 시술이에요. 최근에는 약물 코팅 스텐트가 개발되어 재협착률이 크게 줄었답니다.
· 죽상반 절제술: 혈관 내 죽상반(동맥경화반)을 직접 깎아내거나 제거하는 시술이에요.
수술 (관상동맥 우회술):
· 관상동맥 우회수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이 안 되는 심장 근육에 '우회도로'를 만들어 주어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수술이에요. 주로 여러 개의 혈관이 심하게 막혔거나 중재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 시행된답니다.

경과/합병증
관상동맥질환은 지속되면 다양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 부정맥: 심장 근육의 손상으로 인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심부전: 심장이 온몸으로 피를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어요.
· 심인성 쇼크: 심장 기능이 극도로 저하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어요.
· 돌연사: 심각한 부정맥이나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가 발생할 수 있어요.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치료 효과는 좋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에요.

예방/생활 습관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하여 관상동맥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어요.

운동:
· 산책, 체조, 걷기 운동과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운동 수준을 높이도록 해요.
· 무거운 물건을 나르거나 끄는 등 등 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키는 운동은 혈압을 높이고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해요.
· 운동은 하루에 20~30분씩, 일주일에 3~4회 정도가 적당하며,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약 5분간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고, 끝날 때에도 정리 운동을 약 5분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운동 중에 가슴 통증, 어지러움, 메스꺼움, 피로감 등이 온다면 언제든지 활동량을 줄이거나 멈춰야 한답니다.
식이:
· 염분 섭취 줄이기: 혈압이 높거나 부종, 울혈성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이 있다면 심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아요.
·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유 음식 피하기: 통곡물, 과일, 채소 등의 복합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요.
· 불포화지방 섭취: 지방 섭취는 견과류나 올리브, 카놀라유와 같은 좋은 불포화지방으로 섭취하도록 해요.
· 붉은 고기, 달걀 노른자, 유제품: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섭취를 조절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오메가-3 지방산 섭취: 두부, 호두, 아마씨, 등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등) 등의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도록 해요.
기타:
· 금연: 흡연은 관상동맥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 인자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해요.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절히 관리해야 한답니다.